추적 가을비, 전국에 설익은 기온

연일 가을비가 내린 후 한반도에 찬 공기가 내려오며, 주말을 맞이한 서울의 아침 기온이 9.7도까지 떨어졌다. 이로써 시민들의 옷차림이 어느새 두툼해져 있었으며, 패딩을 꺼내입은 사람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.

가을비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, 주말마다 전국에 폭우가 예상된다. 내일(22일)은 전국적으로 120㎜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.

비가 그치고 난 후엔 기온이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. 부는 바람과 함께 가을비로 인해 쌀쌀해진 날씨는 피부에 냉기를 느끼게 하는 마치 평년보다 이른 겨울을 경험하게 할 것 같은 모든 점이 다가오고 있다.